윤선생, 한글과컴퓨터와 베트남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 공동 개소 | 윤선생 본문 바로가기

윤선생, 한글과컴퓨터와 베트남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 공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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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01]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 개소식에서 윤성 윤선생 경영총괄 전무가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이하 하노이 국립외대) 내에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ICE, 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for Edutech)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오픈은 지난 6월 한컴, 하노이 국립외대와 체결한 글로벌 에듀테크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 곳에서 베트남 내 공교육 시장에 에듀테크 기반의 양사 학습 상품을 유통, 보급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하노이 국립외대 및 부설 외고의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은 한컴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일대일 한국어 학습앱 ‘지니케이’와 지니케이의 커리큘럼에 맞춰 개발한 교재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 결과에 따라 학교의 정식 교과 과정으로 채택, 타 교육기관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의 입학 및 졸업 시험에 IBT(Internet Based Test) 한국어능력시험을 도입하고, 교육부 인증을 추진한다.

한국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윤선생이 보유한 영어학습 콘텐츠 및 에듀테크 제품도 현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윤선생은 2019년 영∙유아브랜드 ‘윤선생 정글비트’의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AI 기반의 영어 말하기 훈련 서비스 ‘윤선생 스피킹톡’을 출시하는 등 에듀테크 사업영역에 힘을 쏟고 있다.

윤성 윤선생 경영총괄 전무는 “베트남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선두국가로, 양사의 에듀테크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주변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협력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자사의 교육서비스와 해외사업 운영 노하우, 한컴의 ICT 기술력, 하노이 국립외대가 보유한 최고의 인프라를 통해 에듀테크 1등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02] 7일 베트남 현지에서 도 뚜언 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 총장(가운데), 람 꽝 동 부총장, 도 민 황 국제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 개소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윤선생, 하노이 국립외대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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