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매거진 | 윤선생 본문 바로가기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모든 것! NEW 경기 종목, 특이점 그리고 영어표현까지!

경로

파리 올림픽이 열린 지 100년 만에 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개막식은 센강에서 한국시간으로 7월 27일(토) 새벽 2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 곳곳의 명소에서 열리는데요, 이전 대회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파리 올림픽이 재미있는 소식과 영어 표현을 소개합니다.
태극전사들의 경기 일정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파리 올림픽 경기 일정 보러 가기 >

2024 파리 올림픽의 특별한 포인트 세가지!


# 참여형 올림픽

파리 올림픽에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열립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아니어도 마라톤과 사이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은 초보나 고수,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상관없이 여러 코스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고, 사이클은 야외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저탄소_친환경 올림픽

올림픽 최초로 탄소 배출량 50% 감소를 목표로 하는 파리 올림픽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기존 장소들을 활용하여 건물을 새로 지을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식단에서 식물성 식품을 늘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양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시설의 95%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으로 설계했어요. 신재생 에너지로 냉난방 에너지를 조달하고 식사의 60%는 식물성 식단으로 제공합니다.

새로운 종목 등장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서핑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서핑 종목이 등장합니다. 이 중 브레이킹 종목에 우리나라의 비보이 김홍열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1분 동안 윈드밀, 식스스텝, 프리즈와 같은 화려한 아크로바틱 동작을 넣은 춤을 기술적 난이도, 창의성, 음악과의 조화, 퍼포먼스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대중성과 보편성을 고루 갖 스포츠클라이밍에도 우리나라의 서채현, 이도현 선수가 도전하는데요. 두 선수는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짧은 루트에 도전하는 볼더&리드 클라이밍에 출전하며, 이외에도 상대 선수보다 빠르게 암벽을 올라야 하는 스피드 클라이밍 종목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도 코스 구성에 따라 스트리트와 파크 두가지 종목으로 구분됩니다. 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창의성 있는 고난이도 기술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핑의 경우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의 테아후푸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올림픽 종목들은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이번 파리 올림픽은 32개 종목 329개의 경기가 펼쳐지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중 22개 종목에 출전하는데요, 올림픽 종목들은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여하는 22개 종목

올림픽을 보며 만나볼 수 있는 영어표현들


■ have the upper hand 유리한(우세한) 위치에 있다

upper는 위에, hand는 손이라는 뜻인 건 아실 거예요. 손 밑이 아니라 위에 있다는 거니 우위에 있다는 뜻이죠.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동안 엎치락뒤치락 할 때가 많은데요, 예를 들어, 이어달리기에서 미국과 캐나다 팀이 1, 2등을 다투다 미국 선수가 바통을 떨어뜨리는 순간 캐나다 팀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The Canadian team certainly has the upper hand with this track!
(캐나다 팀, 확실히 이번 경기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take the lead 선두를 차지하다(1등으로 앞서가다)

take는 잡다, lead는 선두라는 뜻으로, take the lead는 선두를 잡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는 박태환 선수 이후로 12년 만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황선우 선수가 1등으로 출발해서 마지막까지 선두를 차지한다면 이 표현을 쓸 수 있겠죠?

Hwang Sun-woo, he takes the lead! He may bring home the gold!
(황선우 선수 1등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따겠는데요!)



■suffer a heartbreaking loss 안타깝게 지다, 석패하다

올림픽을 보다 보면,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 약간의 점수 차이로 아깝게 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을 ‘석패하다’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suffer a heartbreaking loss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Suffer는 ~을 겪다, heartbreaking은 가슴 아픈, 가슴 찢어지는, loss는 손실, 상실이라는 뜻으로, 승리를 놓쳤다는 측면에서 ‘가슴 아픈 손실을 겪었다’라고 표현합니다.

She suffered a heartbreaking loss in the qualifiers of her first Olympics.
(그녀는 생애 첫 올림픽 예선전에서 석패했습니다.)

■challenge a ruling 심판에게 항의하다

종종 선수나 감독이 오심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하기도 합니다. 그때 쓰는 표현이 바로 challenge a ruling입니다. Challenge는 도전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여기서는 이의를 제기하다고요, ruling은 판결, 결정이라는 뜻으로, challenge a ruling은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다’라는 표현이 됩니다.

Oh, it looks like the referee made a mistake. It seems like a legitimate challenge to the ruling.
(아, 심판이 잘못 본 거 같은데요. 정당한 항의로 보이네요.)

2024 파리 올림픽의 재미있는 소식과 알면 알수록 더욱 재미있는 영어표현 어땠나요? 약 보름간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가족 친구와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을 포스트
겨울 스포츠 표현이 궁금하다면?

※ 콘텐츠 활용 유의사항

- 홈페이지 내 학습후기 및 인터뷰, 전문가 칼럼에 대한 저작권은 윤선생 본사에 있으며, 일체의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 해당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저작권/초상권 등 관련 법률 위반으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링크 URL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선생 무료체험 윤선생 학습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