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항서부 윤선생영어교실 강윤순 센터장입니다.
센터장이 되기 전에도 윤선생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왔습니다.

Q. 현재 운영 중인 센터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고 약 280명의 회원을 6명의 교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전국 1등급 선생님이 되는 것이 목표인데요. 올해 세 분이 전국 모범교사로 뽑혔고 2등급이 한 분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파닉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어요.

Q. 성공센터로 유명하신데 센터장님만의 운영 노하우가 있으신 가요?

첫 번째는 연초에 목표를 세웁니다. 회원 목표는 몇 명, 매출 목표는 얼마 이렇게 매년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참고로 올해 목표는 실 회원 300명입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관리입니다. 윤선생에서는 회원의 학습 현황을 수치화한 SLI점수가 있는데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좀 더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회원 개개인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저는 전체적인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데이터를 확인하여 리뷰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Q.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홍보는 어떻게 하세요?

제가 주로 맡아 상담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신학기에 대한 홍보 계획을 세우고 여름방학 홍보도 5월쯤 미리 계획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남보다 발 빠르게 먼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오프라인에서 보고 온라인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던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Q.오프라인 홍보를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지역 5일장과 플리마켓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제가 운영하는 센터는 하나지만 여러 곳을 다니며 홍보를 하니 어디를 가든 윤선생영어교실이 보이게 되고 학부모님들에게 인지되는 것 같습니다. 포항뿐만 아니라 울산, 울진, 경주까지 윤선생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처음 홍보를 할 때에는 “윤선생이 아직도 있나요?”라는 질문도 들었는데 이제는 “사장님 또 뵙네요” 하는 인사를 자주 받고 있어요. 제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Q.어떤 계기로 시작하신 건가요?

관리교사로 활동할 때부터 오프라인 홍보를 했었어요. 회원이 한 명이라도 줄면 바로 나와서 홍보를 하고 회원을 늘렸어요. 지금은 센터장으로써 선생님들에게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선생님들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Q.얼마나 자주 하세요?

몇 번으로 횟수를 정하지 않고 상황이 되면 언제든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한 달에 10번을 나간적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1년에 12회 5일장이 열리면 나가고 그 밖에 행사가 있을 때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곡 오일장과 양덕 오일장 두 곳에서 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요.   

 

 

Q.회원 가입까지 많이 이루어지나요?

늘 변동이 심해서 몇 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많이 문의하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없는 날도 농부가 씨를 뿌리듯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 연락처를 받으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연락을 드려 상담이 편안한 시간을 잡고 레벨테스트를 진행해요. 레벨테스트 후 어머님이 체험을 원하면 체험수업을 해드리고 가입을 원하면 가입을 도와드려요.

 

Q.지나가는 분들에게 말을 걸거나 홍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홍보물을 준비할 때 나의 진심을 담는다고 생각해요. 가급적 버리지 않게끔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짧은 순간 나를 어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홍보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부모님들이 홍보물을 들고 갈 때 윤선생이 잘 보이도록 손에 쥐어드려요 이게 다 보이니까 윤선생이 홍보를 하고 있구나라는 걸 다른 학부모님도 알 수 있도록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영어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영어로 말을 걸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돌아보고 하면 학부모님도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Q. 센터가 크고 인테리어가 멋진 데요. 선생님이 가정으로 방문해서 회원들이 센터를 방문하는 경우가 드물 것 같은데 이렇게 운영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요즘 윤선생 센터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인데 저는 확실한 존재감을 주기 위해 센터를 축소하기보다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이 “센터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저는 제가 찍은 센터 사진을 보여드려요. 센터 내에서 자체 이벤트도 하고 있고 존재감을 알리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이벤트가 진행되나요?

아이들의 영어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FUN ENGLISH PARTY 행사를 열고 있어요. 각자 공부한 내용을 활용해서 영어연극, 영어 발표회를 하는데 학부모님도 초대해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학습 중에 즐겁게 만든 영상을 공유하는 밴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덕분에 학부모님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듣고 있어요.

Q. 보통 학부모님들은 센터의 존재감을 못 느끼는데 오프라인 이벤트 외에도 센터 차원의 소통을 자주 하시나요?

우선, 영업과 상담을 제가 하고 있고 학부모님들께 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할 거라는 비전을 제시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담한 학부모님들께 학습 시작 후 한 달 정도가 되면 해피콜을 진행하고 있고 오프라인 행사나 밴드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Q. 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센터를 운영하면서 두 번의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2017년 있었던 지진이었고 두 번째는 코로나였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센터를 옮겨야 할 상황이었는데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어요. 그때 찾은 곳이 바로 지금의 센터입니다. 당시 회원이 250명대까지 내려가기도 했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잘 극복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생존을 위해 나는 기필코 해낼 거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내주고 힘들어할 때 다시 공부할 수 있게끔 할 때 성취감을 많이 느낍니다.

Q. 끝으로 센터장님이 생각하는 윤선생의 장점은?

윤선생은 44년의 노하우가 담긴 교재와 스마트학습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미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파닉스부터 시작했는데요. 한국의 아이들에게도 파닉스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켜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모든 것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선생으로 꾸준히 학습해서 최근 한동 글로벌 학교에 간 아이가 있는데 해외에서 공부한 아이들 못지않게 잘 따라가고 있어서 굉장히 뿌듯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