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디데이 30일, 작년과 다른 올해의 수능시험 풍경은?
2020.11.03드디어 2021학년도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수능일이 늦춰지며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작년과 많이 달라진 시험 풍경이 보일 거라 예상되는데요. 어떤 점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그리고 수능 영어 만점 윤선생 선배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 :)
윤쌤이 알려주는 2021년 달라진 수능 현장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은 시험을 보게 될 시험장에 미리 가는 ‘예비 소집일’입니다. 내가 시험 볼 학교는 어디이고, 집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교실의 위치는 어디인지 등을 미리 체크해 보는 날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방역을 위해 예비 소집을 야외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험장에 입실할 때도 손소독과 열체크는 물론이고, 실내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책상마다 반투명한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작년까지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먹던 점심도 이제는 본인 자리에서 먹어야 합니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도 따로 있습니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해당 학생의 수능 응시 사실을 알리면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자차로 이동할 수 있어요. 자가격리 기간이더라도 시험 당일에는 외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실은 별도 시험장에 위치해 있으며, 화장실도 별도로 사용해 방역에 힘쓴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수험생 중 확진자가 있을 수 있죠. 수험생이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더라도 수능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감독관이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병실로 입장할 예정이라고 해요. 의료진의 협조하에 문제지, 답안지를 배부하고, 작성한 답안지는 감독관이 별도의 답안지 회송용 비닐봉지에 담아 안전하게 수거한다고 하네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개학도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수업 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수능 현장마저 예년과 달리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걱정이지만, 정부에서 코로나 19의 방역에 힘쓰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안심입니다.
수능영어 만점 비결은? 윤선생 선배회원 인터뷰
자, 잠깐! 곧 수능을 보는 수험생에게도, 내년이나 내후년에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꿀팁을 윤선생에서 준비했습니다. 윤선생의 회원 중 수능 영어 만점을 받았던 선배의 노하우를 소개해드릴게요.
“윤선생에서 쌓은 영어 기초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
안종훈 선배회원은 윤선생의 자기주도학습법으로 기초를 탄탄히 쌓은 덕분에 영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모르는 부분에 대한 반복과 촘촘한 기획 및 구성이 결국에는 좋은 영어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습관으로 모르는 부분은 완전히 알 때까지 익히게 되었고, 덕분에 좋은 성적도 얻었답니다.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고 윤선생만으로 원서를 읽게 되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윤선생과 수능영어, 관계없어 보이지만 수능영어 만점의 시작점이었죠”
2019년도 극악할 정도로 어려웠다는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강상준 선배 회원도 만나보았는데요, 강상준 회원은 윤선생에서 영어를 배울 당시 선생님에게 배운 것을 활용해 혼자 단어를 찾아가는 등의 성취감이 좋았다고 해요. 이때의 습관이 수험생이 되어서까지 이어져 수능 영어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수능 두 달 전에는 다니던 종합 학원을 끊고 혼자 공부를 하며, 시중에 판매하는 수능 연계 영어 문제집은 모두 풀어봤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