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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옆집 아이는 방과 후에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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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은 참 바쁩니다. 학교가 끝난 후에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은 거의 없죠. 공부방, 학원, 예체능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집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벌어진 학습 격차를 메우고자 가정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자녀들의 학습을 돕고 있는 실정이고요. 과연 방과 후에 학생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이때 가장 많이 배우는 과목은 무엇일까요? 방과 후 일상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윤스맘 카페 학부모 75명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방과 후에 아이들은 학원이나 공부방으로

설문 조사 결과, 36.7%의 부모님이 자녀들을 학원이나 공부방 에 보내서 학습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홈스쿨링/엄마표 학습, 학습지/방문학습, 과외 등의 학습 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45%가 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볼 때 80%가 넘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 취미활동이나 단순한 휴식보다 학업적 성장이나 재능을 키우는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교육으로 2~3과목 배우는 학생이 50% 이상

학생들이 방과 후에 사교육으로 배우고 있는 과목은 몇 가지인지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가지를 배우는 학생이 33.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3가지를 배우는 학생이 20.3%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학생과 6가지 이상 배우는 학생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통해 볼 때, 많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사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성을 찾아 주고파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28.4%의 학부모님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 주기 위해서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방과 후에 태권도, 발레 등 체육 과목을 배우는 학생과 음악, 미술 등 예술 과목을 예체능 과목을 배우는 학생은 전체 51.3%로 나타난 것으로 볼 때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지적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 신체적 성장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교과 학습에 대한 대비는 놓칠 수 없어

방과 후에는 국/영/수 등 교과 중심 과목을 배우는 학생이 48.7%였고,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부모가 직접 가르치기 어려워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 ‘선행 학습을 위해서’,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학교 학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답변하신 학부모님들이 전체의 70% 이상이었는데요,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는 전문적으로 배워야

‘방과 후 교과 중심 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떤 과목을 배우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1위는 바로 ‘영어’였습니다. 이는 영어가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고, 아이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는 것이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이기 때문일 테지요. 또한 수학능력평가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영어를 조금 더 어린 나이에 탄탄한 기초를 쌓아주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윤스맘카페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시간을 어디에 투자하고 계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주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영어를 중심으로 한 교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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