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 영어 학습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문법을 꼽습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어려운 문법 용어 때문에 쉽게 포기하게 되고, 그렇다고 늦게 시작하면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 때문이지요.

과연 문법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지금부터 각 학년별 문법 학습법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영어 문법 문제 출제 경향: #적용력 #응용력

최근 공교육이 '과정 중심 평가'를 추구하면서 지필평가에서 서술형·논술형 문제 비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영어 과목도 예외는 아닌데요. 특히 영어 문법 영역은 단순히 틀린 부분을 찾아 고치는 것을 벗어나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스스로 완성해야 하는 역량이 요구됩니다.

위 문제는 실제 중학교 2학년 내신 논술형 문제입니다. 주어진 조건에 따라서 단어의 형태를 문법에 맞게 변형하여 영작을 해야하는데요. 이 문제, 단순 암기만으로 영작할 수 있을까요? 단원에서 배운 문법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문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풀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영어 문법학습도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력’과 ‘응용력’이 필수인데요. 그렇다면, 문법 학습 방식도 달라져야 하겠죠? 서술형∙논술형 영어 문법에 대응할 수 있는 학년별/시기별 문법 학습법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초등 3~5학년) #흥미 #문형연습 #귀납적습득(先문장,後문법)

보통 일반적으로 공교육 영어가 시작되는 초등 3학년부터 영어 문법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다른 영어를 학습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흥미’에 초점을 맞춰 자연스럽게 문법에 노출되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apple vs apples는 같은 사과인데 왜 다를까?” “I에게는 왜 자꾸 am이 따라올까?”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조금씩 문법 지식을 확장하는 거지요.

또한, 영어의 흥미 유지를 위해 ‘문형 연습’을 통한 ‘귀납적 습득’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즉, 문장 성분과 그 성분이 어떻게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지를 연습하고(=문형훈련), 배운 문법에 대한 문장을 계속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혀야 합니다. (=귀납적 습득). 재미있는 만화로 문법의 개념을 습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등 5~6학년) #문법개념정리 #명시적학습법 #다른사람 가르치기

초등 5~6학년 이 시기에는 중학영어를 대비해 학원 문법 특강, 인강을 들으며 문법 개념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은 지 며칠 안돼 문법 개념을 쉽게 잊고 마는데요. 학습 내용을 까 먹은 아이를 혼낼 게 아니라 학습방식을 보완해주어야 합니다.

학습형태에 관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동적인 학습방식은 평균 학습유지율이 5%~30% 남짓이었는데요. 특히 강의듣기는 5%밖에 머릿 속에 남지 않았습니다. 반면, 집단토의, 실제 해보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와 같은 학생 중심의 참여학습은 절반에서 90% 가까이 내용을 이해했죠.

그렇다면, 이 시기의 어떤 학습법이 보완되어야 할까요? 3회 이상 반복해서 문법 개념을 학습하고, 직접 문법 개념을 요약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보다 더 확실하게 문법을 학습하는 방법으로는 나만의 문제를 출제해 보거나, 친구∙부모에게 직접 문법 개념을 설명해 준다면 금상첨화이겠죠.

윤선생 겨울방학 특강

중고등) #실전문제풀이 #응용력훈련

중학생이 되면, 학교 내신을 통해 문법 문제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고, 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각종 족보를 활용해 실전 문제를 많이 풀게 됩니다.

이 시기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문법 문제집을 한권을 끝내면, 다음 문제집은 레벨을 높여야 하는지, 혹은 낮춰야 할지 궁금해하시며 많이 질문을 하시는데요.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같은 레벨 수준에서 다양한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같은 레벨의 문제집 약 3~5권을 풀어보면 응용력이 키워져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것을 적용할지 판단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응용력은 노력을 통해 생기는 것이지요.

기본지식부터 응용력까지 키워주는 윤선생 문법 프로그램!

내신에서의 서술형/논술형 평가, 수능영어 절대평가 방식 모두 남들 다 틀리는 문제를 맞혀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기본지식은 물론 응용력까지 갖춰야 하는데요. 윤선생 문법 프로그램은 학년별, 시기에 따른 로드맵을 통해 기본 지식부터 응용력까지 키워줍니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는 윤선생에서 자녀 영어 문법을 확실하게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아이 수준에 딱 맞는 전략으로 문법 기초부터 서술형 문제 응용력까지 탄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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