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나 봄방학이 끝나고 나면 새학기를 맞이하겠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건 좋지만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스럽기도 할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윤선생 친구들을 위해 새학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알짜배기 영어표현을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취미로 대화를 시작할 때

처음 만난 친구와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때, 서로의 취미를 묻고 답하는 경우가 많죠?

'What's your hobby? (취미는 뭐니?)'라고 묻는 말에 ‘My hobby is …(내 취미는 ~야.)’ 또는 ‘I like …(나는 ~를 좋아해.)’라고 말했을 거예요. 이젠 좀 더 세련된 표현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장 좋아하다’,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뜻을 가진 'I'm big on'을 이용해서요. 이런 표현까지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정말 풍성하고 다양한 영어 대화를 구사할 수 있을 거예요.

I’m big on

무언가를 매우 좋아한다,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예문>

“I’m big on decorating diaries.” (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엄청 좋아해!)

“I’m big on playing Roblox.” (나는 로블록스 하는 걸 진짜 좋아해!)

#예능, 드라마, 영화 등으로 대화를 시작할 때

친구는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는지 물어볼 때에는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보통 What kind of ~do you like?로 물을 때, I enjoy watching variety shows. (나는 버라이어티쇼 좋아해.) 등으로 답할 수 있어요.

What kind of ~ do you like?

어떤 종류의 ~를 좋아하니?

<예문>

A: What kind of TV shows do you like?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니?)

B: I enjoy watching variety shows.(나는 버라이어티쇼 좋아해.)

여기서 더 나아가 ‘꼭 봐. 정말 재밌어.’라는 말은 ‘You should watch it. It’s very entertaining.‘으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줄래?’는 ‘Could you recommend me some interesting TV programs?‘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공부나 학원으로 대화를 시작할 때

친구가 방과 후에 어떤 학원에 가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지 물어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에는 다음과 같은 영어 표현을 사용하면 좋을 거에요.

"I go to ~ academy."

"I take extra classes in~."

나는 ~학원에 다닌다.

<예문>

A: Which academy do you go to? (너는 어느 학원에 다녀?)

B: I take extra classes in math. (나는 수학학원에 다녀.)

이후에는 We go to the same academy.(우린 같은 학원에 다녀)로 대답할 수도 있고,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면 “I don’t go any academies.”라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겠죠?

#반장 선거나 동아리 지원으로 대화를 시작할 때

새학기에는 반장 선거도 하고, 새로운 동아리 회원을 뽑기도 해요. 반장 선거에 나갈 거냐고 물어볼 수도 있고, 누구를 뽑을지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또한 관심 있는 동아리에 같이 들어가는 건 어떠냐는 권유를 할 수도 있을 거예요.

Are you running for~

~에 출마할 건가요?

<예문>

A : Are you running for class president? (너는 반장 선거에 출마할 거니?)

B : I’m running for vice president. (나는 부반장 후보로 나가려고)

Are you going to apply for~~에 지원할 건가요?

<예문>

A : Are you going to apply for the Broadcasting Club?(너는 방송반에 지원할 거니?)

B : Yes, I am. (응, 그러려고)

오늘은 새학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자신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거예요. 우리 윤선생 친구들 2022년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해서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올 한 해 동안 멋지게 성장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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