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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레벨테스트]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영어시험 문제 BEST 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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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만 4천명명의 아이들이 응시해서 윤선생 학력평가를 치렀는데요, 학력평가 문제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한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자주 틀리는 유형을 잘 대비한다면 영어시험 고득점도 문제없을 거예요!

제1편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영어 문제 Best 3입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시험은 만점을 받아보도록 해요!

미취학~초등 저학년(1~3학년) 오답률 BEST 3 영어문제

단어 듣고 연음과 경음 소리 구분하기 (초 1~2학년 평균 정답률 28.9%)


이 문항은 소리를 듣고 같은 음가를 구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파닉스 문항입니다. 제시어 ‘gem’에서 ‘g’가 어떻게 소리나는 지 파악하고, 들려주는 단어들 중 gem의 g소리와 동일한 음가를 가진 단어를 찾습니다. 이는 경음(game)와 연음(giant, gem)을 구별하는 유형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파닉스에서 g는 두 가지 소리가 나는데요, 1) a, o, u 앞에 올 때 나는 경음(hard sound) /g/, 2) e, i, y 앞에 올 때 나는 연음(soft sound) /j/으로 구분합니다. 같은 g이지만, 모음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하는 모음을 잘 구분하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어 듣고 장모음 A 소리 구분하기 (초2 정답률 29.7%)


이 문항 역시 음가를 구분하는 문항으로 파닉스 문항입니다. 들려주는 단어는 late[레이트: 늦은]으로 이 단어의 a 소리와 동일한 음가를 맞혀야 하는데요, 장모음 a(late, space)와 단모음 a(hat)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음과 자음 사이에 모음 a가 있고, 단어 끝에 e가 오면, 앞에 있는 모음 a는 장모음 A로 소리납니다.

우리 말에 알맞게 문장 완성하기 (초2~초3 평균 정답률 26.8%)


초등 2~3학년 4명 중 1명만 맞힌 이번 문제는 우리말에 맞게 문장을 구성하는 문제입니다, Juice(주스), orange(오렌지) 단어를 알고 있더라도 ‘make+목적어+ with’(~을 만들어 내다)’를 알아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4~6학년) 오답률 BEST 3 영어문제

질문에 알맞은 응답 찾기 (초4 정답률 17.8%)


이 문제는 정답률이 17.8%에 그쳤습니다. 초등 4학년 10명 중 2명도 채 맞히지 못한 문제였는데요. 그 이유는 관용 표현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관용 표현은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원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뜻으로 쓰이는 표현을 말합니다.

‘Can I try on this shirt? (이 셔츠를 입어봐도 되나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은 ③번 Sure, go ahead. (물론이죠. 어서 입어 보세요)인데요. 여기서 go ahead는 ‘어서 해 봐’로 상대방이 부탁이나 요청했을 때 허락, 승낙, 동의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빈칸에 알맞은 말 넣기(전치사 이해하기) (초5 정답률 28.4%)


이 문항은 문장을 이해하고 알맞은 전치사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보기의 문장은 ‘나는 오늘밤에 청소년 센터에서 DJ를 해. (그래서) 나는 7시___ 도착해야만 해.’라고 해석할수 있는데요. 빈칸에 가장 잘 맞는 말은 '7시까지' 이므로 ~까지의 의미를 갖는 전치사 by가 정답입니다. 대부분 많은 학생들이 문맥의 뜻을 잘 살피지 않고, arrive at/in~ '~에 도착하다'로 기억하고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문맥상 추론하여 빈칸에 알맞은 말 넣기 (초5~초6 평균 정답률 24.4%)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유형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입니다. 수능영어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고난이도 문제이기도 합니다. 보기 문제를 해석하면, ‘벌들은 꽃의 _____을 기억할 수 있다. 벌들은 심지어 춤으로 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다른 벌들은 이 춤을 보고 꽃이 어디 있는지 익힌다.’ 입니다.

다음으로는 빈칸에 해당하는 내용과 연결되어 있는 단어나 문장을 찾아봅니다. 두번째 문장에서 ‘information (정보), 세번째 문장에서 ‘where (어디)’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 둘을 통해 미루어 보면 ② location ‘위치’가 빈칸에 들어갈 단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본문 내용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주제 추론’ 유형은 단순 해석 능력이 아니라, 사고력을 겸비해야 풀 수 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즉, 평소에 글(정보)의 내용을 이해할 줄 아는 ‘리터러시’ 능력이 갖춰야 추론 문제 유형 출제 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론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력과 논리력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 잘 확인하셨나요? 현재 윤선생에서는 영어레벨테스트 즉, ‘윤선생 진단평가’를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윤선생 진단평가는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녀 이름과 학년, 연락처를 입력한 후 평가를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바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평가가 끝나면 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려워하는 영어 문제 유형이 궁금하다면 영역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윤선생에서 무료레벨테스트를 지금 바로 받아 보세요. 앞으로 아이의 영어 공부를 어디에 중점을 두고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전략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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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중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오답 BEST 3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영어시험을 치르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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