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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초등학교 학년별 여름방학 추천 활동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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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방학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바깥활동을 삼가라는 폭염주의보에 의해 태풍 소식까지 있어서 어쩍 수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많은데요, 남은 방학을 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윤선생이 집에서 해볼만한 집콕 활동을 추천해드립니다.

초등학생 1-2학년 집콕 추천 활동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 그려보기

초등학교 1, 2학년에 학교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으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그림을 그려 볼래?’라고 하기보다는 교과서에 나오거나 재미있는 동시, 동요를 골라 함께 낭독해 보고 그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동시나 동요에 나오는 단어 하나를 표현해 보거나 동시 옆에 그려진 삽화를 따라 그리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그릴 수 있도록 넉넉히 시간을 배려해주세요.

게임으로 한글 타자 연습하기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법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한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배울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저학년 방학 때 틈틈이 익혀 두는 것이 유익합니다.

한글과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말랑말랑 한컴타자와 같은 게임 형태 프로그램은 단문, 장문, 낱말 연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타자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의 이름을 1분 안에 치기, 가고 싶은 나라 3개 30초 안에 치기 등의 미션을 정해두고 연습한다면 보다 흥미진진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초등학생 3-4학년 집콕 추천 활동



악기로 곡 연주 완성하고 유튜브에 영상 올려보기

피아노나 바이올린, 리코더 등의 악기로 하나의 곡을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보세요. 매일매일 연습하는 영상을 찍어서 타임라인으로 올리면 아이의 연주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영상을 직접 찍고 업로드까지 해보는 활동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가장 많이 꿈꾸는 직업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혹시 영상이 오픈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비공개로 업로드해서 가족끼리 공유해 보세요.

관찰일지 쓰기

3학년부터는 과학이라는 과목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하고 결과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과 바꿀 점 등을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한데요.

식물은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기 때문에 식물을 대상으로 관찰일지를 써 보기에 적합합니다. 식물의 특성을 알아본 후 스스로 관리하며 3일에 한 번 정도 식물의 변화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남기고 관찰일기를 쓰도록 도와주세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매일 밤 9시에 하늘에 뜬 달을 관찰해서 그 모양을 노트에 그리고, 달의 변화를 관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달이 차고 기우는 현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 5-6학년 집콕 추천 활동



신문/잡지 읽고 기사 요약하기

5, 6학년 국어 시간에는 기사나 정보를 읽고 그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요약하는 활동을 합니다. 이는 추후 수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문학에 속하는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가장 좋은 비문학 교재는 신문이나 어린이 잡지입니다. 어휘, 문장 독해, 정보 습득 면에서 두루 도움이 되는 매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등학생이 신문, 잡지를 읽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맨 처음 신문을 읽을 때에는 타이틀만 뽑아 읽고, 그 중에 관심있는 기사만 한번 읽어보도록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는 스포츠면 기사만 읽고, 아이돌을 좋아하는 아이는 연예면 기사를 읽어도 좋습니다.

기사를 읽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기사에서 자주 반복되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 보는 연습을 해보고, 그 과정이 익숙해지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문장에 밑줄을 치고, 간단하게 본인의 생각을 한 두줄 작성해 보는 것으로 점차 활동을 확대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사 속 인물사전 만들어보기

한국사 수업의 본격적인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 부터인데요. 아이들이 한국사에 흥미를 갖기 위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의 특징을 책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접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집에서 역사 인물사전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물의 특징을 잡아 그린 후, 이름, 출생-사망연도, 활동시기, 업적 등을 적습니다. 그와 연관된 인물을 적어주면 통합학습에도 도움되겠죠? 그 외 인터넷 검색이나, 위인전 읽기, 체험학습 등으로 인물 사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집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활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족과 함께할 여행지도 찾고 있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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