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교육으로 성공한 인물 3인 스티븐 스필버그, 이제석, 장영실
2019.05.17창의융합, 창의융합교육, 그리고 창의융합형 인재. 2019 교육 트렌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 키워드인데요. 창의융합인재란,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스티브 잡스 외에도 타고난 창의∙융합적 소양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인재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윤스기자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상상가, SF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E.T,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 제작에 이어 최근까지도 SF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상상력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대표적인 작품 속에는 외계인, 공룡 등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이 살아 움직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그의 작품 속에 이러한 스토리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미래에 관심이 많은 ‘즐거운 상상가’이기 때문이지요.
그는 SF영화를 제작함으로써 미래의 사건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요. 미래를 예측하는 수단인 ‘과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이를 예술 분야인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그 결과, ‘공상과학 영화!’하면 떠오르는 대표인물이 된 스티븐 스필버그! 그는 부정할 수 없는 예술과 과학 분야의 창의융합인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인문과 예술의 찰떡궁합, 광고제작자 이제석
‘광고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광고기획자 이제석 대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창의융합형 인재입니다. 이제석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광고를 제작하기로 유명합니다.
이제석 대표는 상업 광고를 제외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이슈를 담은 공익광고 제작에도 두루 참여하는데요.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었던 그는, 관심에서 소외된 사회적 이슈가 재조명되는데 그의 재능과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치과의 역할을 한눈에 보여주는 치과 광고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총알같이 달려가는 경찰의 모습을 잘 표현한 벽을 뚫는 경찰차 설치미술까지! 광고기획자 이제석 대표의 인문학적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과학자 장영실
조선시대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영실은 출신의 한계를 넘어 백성의 삶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 창의 융합 인물입니다. 조선 태종 때부터 궁중기술자로 종사한 장영실은 새종대왕으로부터 능력을 인정 받아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연구했는데요. 1434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물시계 ‘자격루’와 천문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천문 관측기구 ‘혼천의’와 ‘간의’, 해시계인 ‘앙부일구’가 그의 대표작입니다.
1441년 5월 19일,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은 첫 우량계인 측우기를 만들어 알리게 됩니다. 농경사회인 조선에서 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요. 백성들의 생활과 조선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던 장영실은 세종대왕과 뜻을 맞추어 빗물의 양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발명하게 됩니다.
자연 속 과학의 원리와 기술을 접목시키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끊임 없이 노력하던 장영실은 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발명품들을 남겼는데요. 현대의 과학에까지 영향을 끼친 그의 발명품들을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라는 칭찬은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서로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융합하여 대중들에게 새로움을 안겨 주는 인물을 ‘창의융합형인재’라고 하는데요.
윤선생 창의융합프로그램, 윤스팀(YOONSTEAM)은 우리 아이의 관심 분야를 영어로 학습하고 주도적으로 토론함으로써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잠재적 전문 분야를 발굴할 수 있는 윤선생 창의융합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