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0! 2020수능영어, 최신출제 경향으로 파악하기
2019.06.21다가오는 여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긴장감을 건네기도 할 텐데요.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수능영어 탓에 수험생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지난해 수능영어 출제 경향을 기반으로 천천히 준비해볼까요?
수능영어 최신 출제 경향을 짚어보자!
수능영어에 변화가 생기면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고 있는데요. 바로 절대평가로 변경된 방식 때문입니다. 매년 빈칸 추론 문제유형이 고난도에 해당하는 3점짜리 문제로 출제되었던 반면, 지난해 수능영어의 경우 빈칸 추론 유형 외에도 주제추론 유형이 3점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정 유형 문제를 난이도 조절하는 방식으로 변별력을 갖추었다면, 지난 해부터는 여러 유형에 걸쳐 고난도 문항을 출제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함축적 의미추론’문항이 신 유형으로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EBS연계 지문임에도 불구하고 오답률 상위에 올라 많은 이목을 끌었는데요. 당시 수험생들은 해석은 가능하지만 답을 찾을 수 없다는 후기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 해석 능력이 아닌, 사고력을 겸비해야만 풀어낼 수 있는 문제 유형이기에 평소의 ‘리터러시’능력, 즉 평소에 글의 내용을 이해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고난도 수능영어에 대처하는 방법
여러 유형에 걸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난이도의 유형을 꾸준하게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 수능 출제 문항과 비슷한 유형을 접하고 심적 장벽을 낮추어 시험 당시 긴장감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시간 분배는 어떠한 조건 속에서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이러한 상황일 수록 낯선 문제 유형 앞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덜어내야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 때문에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까지 놓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마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150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지 못하는 것도 커다란 문제인데요. 짧은 기간을 앞둔 상황일수록 많은 양의 문제보다는 꼭 필요한 문제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영역의 교재와 평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윤선생 커리큘럼은 학습회원들에게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학영어부터 속진, 배가 학습을 통해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주제 파악, 포괄이 가능하며 이러한 학습은 수능영어의 기본기를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고난도 문제를 앞둔 수험생 분들, 위축되지 말고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지문과 문제를 파악하여 독해력을 기르는 동시에 심적 장벽을 낮추어두길 바랍니다.
점수는 EBS 비연계 문항에서 갈린다.
2019학년도 수능영어의 EBS연계율은 73.3%로 나타났습니다. 직접연계와 간접연계가 적절히 혼용된 연계율로 수능영어 고득점은 비연계 문항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인데요. 수능 당시, 비연계 문항 또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정답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평소에 쌓아둔 어휘 실력입니다.
영어 어휘 분야 전문가로 유명한 폴 네이션 교수(뉴질랜드 빅토리아대 응용언어학)는 “학습자가 해당 구문에 등장하는 단어의 98%를 알고 있다면 어떠한 도움 없이도 텍스트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중학교 때부터 어휘력을 두텁게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수능이 끝난 뒤, 윤선생에서는 윤선생 학제와 수능영어의 어휘 일치율을 분석, 공개하고 있는데요. 지난 해 수능영어의 경우 어휘 일치율은 98.4%였습니다. 윤선생 학제에 없는 단어가 수능에 등장한 것은 1,585개 중 26개 뿐(사전 표제어 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부터 5년 연속 98% 이상 일치율을 보이고 있는 윤선생 학제를 통해 수능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50일 남짓 다가온 수능,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수능영어 1등급을 향한 수험생과 학부모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