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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리포트] 아동기 영어학습과 뇌 발달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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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부터 영어를 공부해야 할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님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봤을 질문인데요. 학계에서는 ‘조기 언어 학습이 아이들의 뇌 발달을 저해한다’는 의견부터 ‘외국어 학습의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주장까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최근 카이스트의 연구팀과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의 공동 연구결과, 아동기의 외국어 구사가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뇌 연결망에 영향을 준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윤선생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PNAS)' 11월 118권 49호에 출판됐다. (논문명 : Predicting multilingual effects on executive function and individual connectomes in children: an ABCD Study).

아동기의 다언어 사용이 뇌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지난해, 카이스트의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용 교수팀은 미국 예일대학교 마빈 천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아동의 다언어 사용이 뇌 전체 연결망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9~10세 아동 중 모국어 외 다른 언어를 추가로 사용하는 집단 VS 모국어만 사용하는 집단의 인지기능 점수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 모국어 외의 다른 언어를 추가로 사용하는 아이들이 모국어만 사용하는 아이들에 비해 기억력과 관련된 과제 수행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 다언어를 사용하는 아동 집단의 뇌는 쉬고 있을 때에도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아동과 확연히 다른 뇌의 신경 연결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고했지요. 외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은 쉴 때에도 뇌세포들의 운동이 이루어져서 뇌가 발달한다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이번 연구는 아동기부터 모국어 외에 다언어 즉 외국어를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높아지고, 뇌의 신경세포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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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기사 자세히보기)



Step1. 영어 소리와 친해지기!

먼저, 영어 소리와 친해져야 합니다. 아기가 아빠, 엄마의 소리에 익숙해진 후에 옹알이를 시작하고, 하나씩 단어를 말하게 되듯 소리를 인식하는 능력은 언어 학습에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음소 인식’이라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음소인식 능력’이 뛰어난 상위 20%인 초등 아이는 고학년이 될수록 음소인식 능력이 낮은 아이보다 읽기 수준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소 인식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바로 ‘파닉스 학습’을 통해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익히고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파닉스는 알파벳이 어떤 소리를 가지고 있는지, 단어 안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익힐 수 있어 흔히 ‘영어의 시작’, ‘영어의 열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어의 기초 단계에서 중요한 교육과정이죠.


Step2. 소리를 내어 영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 입니다. 소리 내어 읽기는 최근 문해력 상승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요. 큰 소리로 글을 따라 말하다 보면 눈으로 훑는 것보다 글의 문맥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영어 학습도 이와 맥락을 같이 영어 책을 소리 내어 읽거나,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선생에는 이와 유사한 e-ARTT 학습활동이 있는데요. 윤선생 학습회원들은 매일 스마트베플리를 통해 원어민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따라 말하며, 녹음하는 반복 훈련을 합니다. 직접 소리 내어 읽고, 써 보는 훈련을 반복하기 때문에 완벽히 습득할 수 있고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어릴 적부터 영어두뇌를 만들어주지요.


Step3. 수준에 맞는 영어책 읽기!

마지막으로 수준에 맞는 영어 책 읽기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영어 책을 접하면 읽기 능력 향상뿐 아니라 배경 지식이 확장되고, 어휘력도 늘어나게 되죠.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환경의 학습자, 즉 상대적으로 영어 노출 시간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영어 책 읽기는 영어 노출 시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언어 습득 방법이기도 하지요.

윤선생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 읽기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습 과정 중 독서 흥미를 유발해 주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죠. 어휘 수와 난이도가 체계적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회원들은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영어 읽기 실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영어 시작은 과학적인 윤선생 학습법으로!

지금까지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와 함께 영어 학습 시작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조기 영어교육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비슷한 시기에 영어 학습을 시작했는데도 시간이 갈수록 많은 차이가 나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 같이 일찍 시작했는데 차이 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자녀의 영어교육 시작 ‘시기’만큼 중요한 ‘학습 방법’ 때문인데요. 자녀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려면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어 학습이 필요합니다. 윤선생이 제안하는 영어 소리와 친해지고, 소리 내어 읽고, 다양한 읽기를 기억하고, 윤선생과 함께 우리 아이 영어교육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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