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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국내 여행 트렌드 촌캉스, 런케이션, 원포인트 여행

경로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컨셉을 정하거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일정을 짜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최신 여행 트렌드 4가지를 꼭 참고해 보세요!

레트로에 힐링을 더하다! 촌캉스


촌캉스는 시골을 뜻하는 '촌(村)'과 휴양을 위한 여행을 뜻하는 프랑스어 '바캉스'의 합성어로 시골집에 놀러간 것처럼 편안히 즐기는 휴가를 말합니다.

몸빼바지 입고 가마솥에 고기를 구워 먹고,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촌캉스는 최근 인스타를 통해 힙한 여행, 컨셉 여행으로 소문이 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복잡하고 북적이는 도시 생활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싶다면 가성비 좋은 촌캉스를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촌캉스 관련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웰촌’이나 농장 여행 플랫폼 ‘노는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딱 하나만! 원 포인트 여행


많이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한가지 주제를 정해 떠나는 ‘원 포인트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원 포인트 여행은 하나의 관심사와 취향을 깊게 탐색하며 경험을 쌓는 여행인데요. 기존의 맛집탐방, 역사탐방, 빵지순례, 골프여행 등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최근에는 영역이 확대되어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케이션, 옛날 교복을 입어보며 7080 시대 경험을 해보는 레트로 여행, 서점 또는 소품샵 투어 등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는 원 포인트 여행 패키지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TV 속 주인공들이 만난 그 곳! ‘스크린 투어’



스크린 투어(screen tour)는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 장소로 떠나는 여행인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지인 ‘수원 북수문’, <눈물의 여왕>속 감명 깊은 두번째 프로포즈 장소인 ‘충주 건지마을’과 백현우의 고향 옹두리를 촬영한 ‘문경시 용연리’,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웰컴투 삼달리> 속 ‘성산읍’ 등이 요즘 핫한 스크린 투어 장소라고 할 수 있죠.

스크린 투어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방영 중이나 종영 후에도 촬영지에 주인공들이 착용한 의상, 소품, 대본을 박물관처럼 전시해 놓고,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해 볼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더욱더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있다면, 강력 추천하는 ‘런케이션’



런케이션(Learncation)이란 배운다는 뜻의 영어 단어 ‘러닝(learning)’과 휴식을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용어로, 여행을 하면서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는 교육 여행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런케이션은 여행은 교과서 속 유적지를 직접 만나보며 역사를 공부하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여행을 하면서 코딩 교육을 받고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코딩 캠프, 제주도의 자연을 달리면서 러닝(running)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주 러닝크루, 여행을 하면서 디지털노마드로 일하는 방법을 배우는 디지털노마드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런케이션은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자녀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교육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방학 중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선생이 소개한 국내 여행 최신 트렌드 중 어떤 여행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마음에 드는 트렌드가 있다면, 남은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계획해보면 어떨까요? 국내 여행뿐 아니라 해외여행의 트렌드도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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